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지난 24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안, 공포, 혼란 등 심리적 반응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협력하여 진행된 교육에는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강사들은 재난 현장에서의 행동 원칙을 설명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을 통해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이번 교육은 방재단원들의 현장 대응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황인범 자율방재단원은 "재난 현장에서 주민들을 도울 때 실질적으로 필요한 소통 방법과 절차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데 이 교육 내용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방재단원들이 현장 구호 활동과 더불어 심리적 초기 대응까지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재난 심리 지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