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세종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특별 전시가 열린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다음달 17일까지 ‘청소년 영웅의 꿈을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나라사랑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 ‘세종 히스토리’가 주축이 되어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과 전쟁의 기억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참전유공자들의 꿈을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한 영상이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전쟁 관련 전시물, 참전유공자들이 받았던 제복 및 훈장 등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5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시작했으며,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이후 7월 4일부터 17일까지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1층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의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이어가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되었다”며 “지역의 역사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세대 간 공감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를 배우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