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책과 와인의 인문학적 만남…‘책은 핑계고’특강 성료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지난 24일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인문학 특강 ‘책은 핑계고: 책과 와인의 페어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목포청년센터 누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책과 와인을 매개로 청년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했다.

동네책방 ‘샤또 채끄바항’을 운영하는 김정효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와인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와인의 향과 탄닌, 당도 등 다채로운 특성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 작품의 분위기와 등장인물에 어울리는 와인을 직접 매칭해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책 속 장면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책과 와인을 함께 이야기하며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다른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문화와 인문학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청년센터 누리는 오는 29일 지역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나를 위한 든든한 한 끼, 혼밥의 품격’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