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월출페이 9월 더 편리하게 돌아옵니다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 지역사랑상품권 '월출페이'가 높은 군민들의 이용률에 힘입어 오는 9월부터 캐시백 혜택을 다시 제공한다. 지난 상반기 동안 이미 지난해 연간 발행 규모를 넘어선 월출페이는 현재 캐시백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센티브 지급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영암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월출페이 총 발행액은 447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간 발행액 432억원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가입 회원 역시 지난해 말 2만4258명에서 3만6127명으로 1만1천명 이상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월출페이는 음식점, 카페, 병·의원, 주유소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되며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이용 증가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올해 1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해왔으나, 예상보다 빠른 이용자 증가로 인해 인센티브 예산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소진되었다. 이에 따라 군은 8월까지 캐시백 지급을 일시 중단하고 추가 예산 확보에 나섰다. 다만, 캐시백만 중단될 뿐 기존 충전금은 종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결제 서비스 역시 변함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지속 가능한 월출페이 운영과 안정적인 혜택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군은 9월부터 차질 없는 캐시백 재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캐시백 중단 기간 동안에는 월출페이 앱 고도화 작업이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정책지원금 모바일 신청 기능 도입, 결제 편의성 및 서버 안정성 향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연계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의 월출페이 이용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지류 상품권 발행을 줄이고 모바일 이용을 확대해 절감된 비용은 군민 혜택으로 환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월출페이를 적극 이용해 주신 군민 덕분에 예상보다 빠르게 이용이 늘어 캐시백 예산이 조기 소진되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9월에는 더욱 편리해진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군민들께 다시 찾아가겠다”며 “월출페이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