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름철 칡덩굴 집중 제거 나선다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여름철 급증하는 칡덩굴로 인한 산림 피해와 경관 훼손을 막기 위해 7월 한 달간 대규모 방제에 나선다. 군은 총 450ha 면적을 대상으로 칡덩굴 제거 작업을 추진하며, 산림 생태계 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이번 방제는 산림조합 위탁 320ha, 읍·면 자체 방제 66ha, 숲가꾸기 패트롤 운영 64ha 등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 주요 방제 대상지는 금정면 국도 23호선을 비롯해 영암~삼호 국도 2호선, 국지도 49호선, 지방도 810·819호선, 백룡산 지역특화조림지 등이다. 특히 칡덩굴이 빠르게 번지는 도로변과 조림지,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가 이루어진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림 생태계 피해는 최소화하기 위해 선택성 제초제인 ‘하늘아래’ 살포와 물리적인 제거 방식을 병행한다. 칡덩굴은 나무 생장을 방해하고 도로변 시야를 가리는 등 산림과 교통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를 통해 쾌적한 산림 환경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방제를 통해 영암군은 여름철 산림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