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 주체인 시민참여단의 활동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5일,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 30여 명은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진행된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참여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벤치마킹과 운영 방안 토의를 통해 단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단은 먼저 합천군이 운영 중인 여성거점공간을 방문하여 '합천 매화 단디학교'와 같이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사업들을 살폈다. 또한, 민관이 어떻게 협력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내는지 그 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이후 합천영상테마파크로 이동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여성·아동 친화적 편의시설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이번 워크숍이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우수 사례를 견학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산시의 생활권별 특성과 시민들의 실제 수요에 맞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 내 생활 환경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