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는 민선9기 이상천 시장 취임에 앞서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어갈 핵심 비전과 목표를 확정했다. 시정 비전은 ‘사람·문화·경제가 꽃피는 행복도시 제천’으로 설정됐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을 제시했다.
이번 민선9기 시정 목표는 경제, 문화관광, 청년·교육, 복지, 마을 등 시민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5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전 지방정부가 경제 성장에 치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 비전은 사람, 문화, 경제를 동등하게 배치하여 삶의 질과 정체성, 생계를 동시에 고려하는 균형 지향적 접근을 강조한다. 특히 ‘문화’를 경제와 대등한 위치에 둠으로써 제천의 한방·치유·관광 특화 도시 정체성을 비전 최상위에 명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5대 도시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시 뛰는 성장 경제도시’를 목표로 혁신 성장 기반 구축과 지역 상권 활성화, 민생 경제 실현을 통해 제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둘째, ‘마음도 쉬어가는 문화관광’을 통해 체류형 치유 관광 육성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시민 체감형 콘텐츠 개발으로 제천을 전국적인 치유·문화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
셋째, ‘내일이 기대되는 청년도시’는 인재 육성 교육 도시 조성, 청년 창업 및 문화 생태계 구축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넷째, ‘다함께 돌보는 나눔복지’는 상호 돌봄 네트워크 강화, 생애주기별 복지 안전망 구축, 포용적 공동체 실현으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제천을 구현한다.
마지막 다섯째, ‘내 삶이 빛나는 마을특별시’는 도시와 농촌의 균형 성장, 특색있는 마을 문화도시 조성, 마을 자원 활용 경제 생태계 구축으로 읍면동 곳곳이 살아 숨 쉬는 제천을 만든다. 이번 시정 비전과 목표는 민선9기 인수위원회의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상천 당선인은 “제천의 비전은 서류가 아닌 시민의 삶이 바뀌는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5대 목표 하나하나가 시민 일상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확정된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핵심 공약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정기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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