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제27회 울산공예품대전의 영예로운 대상은 목·칠 분야의 ‘상감, 목향다정’에게 돌아갔다. 울산시는 지난 6월 24일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38점의 출품작 가운데 25개의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예가들의 뛰어난 기량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심사 결과, 금속 분야 김지선 씨의 ‘울산의 숨’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은 도자 분야 남궁선한 씨의 ‘칠천 년 역사의 울림’과 섬유 분야 박수진 씨의 ‘암각화 꽃으로 피어나다’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동상에는 도자 분야 최윤겸 씨의 ‘숨결’, 금속 분야 오은미 씨의 ‘사군자, 일상의 결’, 종이 분야 김강희 씨의 ‘지승 구절판, 함’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 3점, 특선 5점, 입선 10점 또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입상자들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5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울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장려상 이상 수상업체에게는 울산시 지정공예업체로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통 공예의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들이 공예 문화를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6월 26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6월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되어 시민들의 감상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