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청 열린도서관이 오는 8월 28일까지 '변절하는 여름 날에는 : The Tricky Summer'라는 이름으로 여름 도서 추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빗대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수, 좌절, 불안, 상실, 그리고 회복의 감정을 책을 통해 마주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장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별로 추천하는 도서가 비치되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마음의 파도 앞에서', '기분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여름 한 조각 물어보면', '파도 위의 한 문장'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유아 대상 '으르렁 감정 호랑이', 초등 대상 '내 기분 같은 날씨 민화 병풍 만들기', 일반 대상 '친절하지 않은 여름에게' 등 전통문화와 감성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은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독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명칭과 주요 내용은 국·영문으로 병기되어 외국인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다.
'변절하는 여름 날에는' 전시는 시민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열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여름 도서 추천은 여름의 변덕스러운 날씨처럼 누구나 경험하는 실수와 불안, 상실과 회복의 감정을 책을 통해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전시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책 한 권의 그늘에서 위로와 쉼을 얻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 속에서 위로와 쉼을 얻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