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경남 거창군이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올해 연극제는 '자유로운 몰입, 달달한 상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거창군 수승대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의 핵심 무대는 거북바위가 장엄한 배경이 되는 특설무대 '거북극장'이다. 이곳에서는 개막작과 폐막작을 비롯해 일본 SPAC의 '오셀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등 국내외 유수 단체의 대작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관객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수준 높은 연극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대폭 확대된다. 시원한 안개 샤워 터널이 더욱 넓게 설치되며, 야간에는 LED 조명과 어우러진 워터스크린 쇼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동을 위한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 다양한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세계풍물관', 먹거리를 책임질 '푸드트럭',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갑수 거창국제연극제 예술감독은 “올해 연극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수승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연극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권 예매는 7월 1일부터 거창국제연극제 누리집과 군청 앞 매표소에서 시작된다. 연극제 개막 전날까지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극제 누리집 또는 사무국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