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성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강화에 나섰다.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49개소, 저수지 10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01개소 등 총 351개소의 주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발견된 위험 요인을 즉시 정비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를 추진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대형 건설 현장 50여 곳에는 2인 1조의 현장 점검 전담제를 운영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재해 취약지역 거주자와 고령자, 거동 불편 주민 등 우선 대피 대상자에게는 주민 대피 지원단이 1대1로 매칭되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수방 자재와 응급 복구 장비, 구호 물자 등 재난 대응 자원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기상 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상습 침수 지역의 빗물받이 준설 및 정비,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을 통해 도심 침수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을 방송, 재난 문자, 예·경보 시설 등을 활용한 신속한 기상 정보 및 행동 요령 전파는 물론, 위험 지역 출입 통제와 주민 사전 대피 훈련도 병행하여 군민의 안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재난은 사후 복구보다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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