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창군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 군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 체계와 재난 취약 지역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각 읍·면의 대응 체계와 주민 대피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광희 부군수는 안전재난과 합동 점검반과 함께 각 읍·면장,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주민대피지원단과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점검반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비상근무 체계와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시스템을 확인하고, 주민 대피 명령권 위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마을별 '1마을 1인 주민대피지원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유사시 주민 대피 절차와 지원 방안을 면밀히 살폈다.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순창읍 사정2마을회관, 인계면 호계할머니경로당, 동계면 상외령마을회관 등 주요 쉼터의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했으며, 인계 노동지구와 동계 수장지구 등 산사태 및 토석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순창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취약 시설에 대한 보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주민대피지원단 운영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조광희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극한 기상이 일상화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취약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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