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축제-광주비엔날레,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창군 제공)



[PEDIEN] 전통 장 문화를 대표하는 순창장류축제와 세계적인 현대미술 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았다.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와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4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방문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세계적인 문화예술 행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6 예비 글로벌 축제’의 만남은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글로벌 장 문화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광주비엔날레와 순창장류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서로를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해외 관광객, 외빈, 언론인 초청 협력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축제 기간 동안 광주비엔날레와 순창장류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K-푸드와 K-컬처를 하루 안에 모두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편리한 동선 연계는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식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K-푸드와 K-컬처를 융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창의 자랑인 장류문화와 발효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