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맴버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개최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이 오는 7월 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일의 명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맴버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작센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젊은 솔리스트들이 모여 구성된 실내악 단체의 무대다. 1548년 창단되어 약 48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은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정단원인 첼리스트 김다원이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로베르트 오베라이그너가 협연자로 나서 유럽 정상급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중 '입장 행진곡'과 '로엔그린' 중 '엘자의 성당으로의 행진'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백미는 일부 작품이 이 오케스트라를 위해 특별 편곡된 버전으로 연주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실내악 편성의 섬세함과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울림을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2019년 창단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맴버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독일 젬퍼오퍼, 드레스덴 츠빙거궁전 등 유럽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는 서울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유럽 정통 오케스트라의 깊이 있는 음악성과 젊은 연주자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3만원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유료 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