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금산면 송백지구 체육시설 일원의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금산 송백지구 자전거도로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정식 개통했다.
기존 수변 테마공원과 파크골프장 사이 구간은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겸용 도로로 운영되면서 이용자 간 동선이 겹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수변 테마공원에 별도의 자전거도로를 신설, 기존에 혼재됐던 자전거와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 충돌 위험이 크게 낮아졌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이 마련되었다. 이는 자전거 이용 시민과 송백 체육시설 이용 시민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강의 제방과 둔치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경사로 8곳을 설치해 동선을 분리했으며, 주요 자전거도로 구간에는 '스마트 게이트'를 설치해 통행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자전거도로 전 구간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면 상태와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여 긴급 보수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진주시민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을 운영 중이다. 이 보험은 전국 어디서든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자전거 충돌 사고까지 보장하며, 최근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공영자전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 수요에 발맞춰 올바른 이용 방법, 교통안전 수칙, 보행자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도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자전거, 제한된 전기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만 통행 가능하며 오토바이 등 다른 이동 수단의 통행은 금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와 체계적인 안전 정책 추진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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