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관내 등록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6 상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축된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를 재활성화하고 현장 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 전문가인 류진호 남원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이 '청소년 특성 이해 및 프로그램 기획'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류 관장은 현대 청소년들의 심리와 행동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의무감이 아닌 '재미와 보람'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류 관장의 강연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었다.
이어 최근 개정된 자원봉사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법률 명칭 변경에 따른 확대된 법적 범위 설명과 함께, 활동처 관리자가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인권 보호 및 안전 강화 지침이 상세히 전달됐다. 이는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청소년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매력적인 봉사 프로그램이 남원 곳곳에서 기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센터는 앞으로도 활동처들과의 대등한 협력 파트너로서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남원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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