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불용 농업기계 28대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내구연한을 넘기거나 노후화돼 더 이상 임대사업소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장비 중에서도 성능이 유지되는 기계를 농가에 재공급하여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농업기계는 공동 사용 특성상 주기적인 성능 점검과 정비가 필수적이다. 장비 노후화에 따른 정비비 증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선 체계적인 교체 및 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불용 장비를 장기간 보관하면 보관 공간 부족, 관리 비용 증가, 장비 부식 등의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적기에 매각하여 장비 관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매각 대상에는 소형트랙터, 소형굴삭기, 경운기, SS기 등 총 10종 28대의 농업기계가 포함된다. 매각은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투찰함 개찰은 오후 4시 이후 실시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용 가능한 장비를 지역 농업인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대 장비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고 농업기계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소 운영과 장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이번 1차 매각 이후에도 2차 매각 대상 농업기계와 1차 매각 잔여 물품에 대한 추가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불용 농업기계 매각을 이어가며 농업 현장의 필요에 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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