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의 발길이 순천시로 향하고 있다. 순천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문화센터가 전국적인 벤치마킹 명소로 떠오르면서다.
순천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창원시, 경기도의회 등 총 27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순천시의 반려동물 정책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2023년 8월 호남권 최초로 문을 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3만185명의 시민과 1만1891마리의 반려견이 이용하며 지역 사회에 안착했다.
도심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센터 바로 앞에 조성된 실외놀이터는 동천과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완성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센터는 최신 반려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어질리티, 독피트니스,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소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상 속에서 반려인들의 편의를 돕는 '강아지주차장' 설치와 2017년부터 이어져 온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순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주목받는다.
벤치마킹 방문객들은 순천시의 반려동물 정책이 단순 보호를 넘어 시민들의 삶과 연결된 문화, 교육, 치유 프로그램으로 확장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규모는 작지만, 문화센터, 공공진료소,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분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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