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지역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아산 온양온천역에 위치한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충남 청년인턴 사업' 및 '청년 브릿지 온' 참여 청년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턴 채용 계획을 가진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49곳이 참여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들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며 일자리를 탐색했다.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 매칭에 성공한 청년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각 기업 및 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충남 청년인턴 사업은 기업의 경력직 선호 채용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대학이 지역 인재를 추천하면 기업은 직무 중심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는 직무 교육과 인턴십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턴 과정 수료자에게는 월 최소 216만원의 현장 실습비가 지급되며, 소속 대학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과 기업이 모두 희망할 경우,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도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1인당 최대 3개 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성공적인 연계를 돕기 위해 면접 전 입사 지원서 작성법과 면접 요령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도 제공했다. 현장에서 연계가 성사되지 않은 청년과 기업에게는 추가 연계를 통해 채용 절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인턴 사업은 청년과 기업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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