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향후 5년간의 치매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6 충남도 치매관리연수'를 개최한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광역 및 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전국 세 번째로 높은 치매 유병률과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충남도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연수 첫날에는 중앙치매센터 이옥진 팀장이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연계한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제시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이미현 부장은 치매환자 재산 보호를 위한 치매안심재산서비스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각 치매안심센터별 우수 프로그램 발표와 소통하는 박람회, 직원 힐링 프로그램 실습, 사업별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우수 사례가 공유되고 치매관리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둘째 날에는 순천향대학교 이성아 교수가 경도인지장애 지원을 통한 치매 예방 전략을,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연계한 사례관리 계획 수립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경북 광역치매센터 김재현 팀장이 우수 치매안심마을 운영 전략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치매안심마을의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연계한 중장기 치매관리 추진체계 구축 등 충남형 치매관리 정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형 치매관리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