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선사고 예방 위한 구명조끼 상시 착용 캠페인 전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명조끼 상시 착용 문화 정착에 나섰다. 지난 24일 국동항 일원에서 '어업인 스스로 실천하는 구명조끼 상시착용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 의식 고취에 집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어선 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어업인 스스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어업인 80여 명을 포함해 여수시, 여수수협, 여수해양경찰서, 남해어업관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어업인 안전조업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명조끼 생존 사례 영상을 시청하는 등 안전 의식을 다졌다. 가두행진과 구호 제창도 이어졌다.

캠페인 이후에는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이 기선권현망 어선 5척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선등·기적 작동 상태, 연료·윤활유·냉각수 누수 여부, 구명조끼 비치 및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업인 스스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선체 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반드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