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시민들의 금융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함께금융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과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금융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함께 금융인재 탐험대'부터 청년층의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 직장인의 '함께 쌓아가는 금융자산', 노년층을 위한 '함께 대비하는 노후금융' 등 각 생애주기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함께 예방하는 금융사기'와 '함께 힘을 주는 자립금융'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교육 과정에 기후금융과 같은 특화금융 분야를 새롭게 반영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금융투자테스트 자격 과정까지 도입하며 교육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시민들의 실제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최근 급증하는 SNS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연금·투자·노후자산 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현명하게 금융을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지난해에도 학생, 청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18차례에 걸쳐 368명에게 금융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제7회 지니포럼'을 개최하여 국내외 금융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금융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금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금융은 단순히 투자뿐만 아니라 소비, 저축, 노후 준비, 금융사기 예방 등 우리 생활 전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모든 시민이 필요한 금융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나아가 금융 도시 전주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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