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봉틀 사업, 노인 건강과 마음까지 보듬다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통합돌봄 재봉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문제성 전문 발케어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건강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발 관리 전문샵을 운영하는 봉사자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각질, 굳은살 등 발 건강 문제 해결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발 건강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관리가 제공되는 것이다.

최근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과거 낙상 사고 이후 보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잘못된 걸음걸이로 발기형이 생기고 발가락이 겹치면서 통증까지 동반되는 등 심각한 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 방문 케어를 통해 어르신은 전문적인 발 관리를 받으며 통증 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재봉틀 봉사자로 참여한 김연서 원장은 대상자의 발 상태를 세심하게 살핀 후 굳은살과 각질 제거 등 전문적인 발 관리를 실시했다. 단순히 시술에 그치지 않고, 관리 이후에는 올바른 보행 방법과 발 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어르신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발 관리라는 물리적인 도움을 넘어, 대상자와의 따뜻한 대화를 통해 정서적인 지지와 위안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거동 불편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재봉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문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집까지 직접 찾아와 정성껏 발을 관리해 주고 건강 관리 방법까지 알려주니 너무 고맙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김연서 원장 역시 “발 건강은 이동 능력과 직결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지속적으로 건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