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종합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25일,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용역 수행 기관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유관기관 전문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전주시 장애인 복지증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향후 5년간 전주시 장애인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하여 현 전주시 장애인 복지의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변하는 복지 수요와 정책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미래 5년간 추진할 장애인 정책의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과업에는 전주시 장애인 정책 자원의 현황 분석 및 발전 방향 제시, 장애인과 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실태와 욕구 조사, 공공 및 민간기관 종사자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전주시 장애인복지과 소관 조례에 따른 계획 반영과 장애인 시책의 효과적인 수립 및 시행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점이다. 시는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전주시 장애인 정책 사업의 문제점을 현실에 맞게 평가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용하여 종합계획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복지정책과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