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2027년 시행 예정인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5일부터 8월 초까지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농촌현장포럼 및 사전컨설팅’을 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기반을 다진다.
이번 사업 대상에는 강동면 호명리, 내남면 안심1리·부지1리, 양남면 상계리, 산내면 의곡2리·대현1리, 건천읍 용명2리·금척리, 보덕동 암곡11통, 외동읍 활성리, 안강읍 육통2리 등 총 11개 마을이 포함됐다.
행복농촌현장포럼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현재 마을의 상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통해 마을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구체적인 발전 과제를 도출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구체적으로 포럼에서는 마을 자원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심층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마을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포럼과 더불어 진행되는 사전컨설팅은 공모 준비에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지침 안내, 사업계획 수립, 신청서 작성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마을별 비전과 목표 설정, 세부 사업 발굴, 운영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병행하여 공모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농촌현장포럼은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주민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마을만들기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농촌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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