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통시장 안전 질서 두 토끼 잡는다 민관 합동 캠페인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확보와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기초질서 확립에 나섰다. 지난 24일 샘고을시장과 우암로 상점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시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샘고을시장 상인회, 정읍소방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 스스로 질서를 지키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을 직접 살폈다.

점검단은 시장 내부와 초산로, 우암로 일대를 돌며 상가 앞 고객선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기준을 넘어 보행로에 물건을 내놓은 점포는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안내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우암로 상점가 구역에서는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햇빛 가리개와 접이식 비가림막 설치 규정이 잘 지켜지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실전 훈련도 병행되었다. 정읍소방서가 주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점검단은 시장 안쪽 긴급 차량 출동로를 직접 살피고 진입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시장 구석구석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로 삼았다.

시는 상인들의 꾸준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장 자체 안내 방송을 수시로 내보내고 있다. 이번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분기마다 민관 합동 점검과 환경 정비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할 과제는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즐겨 찾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