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한송예술인촌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가 하북면 통도아트센터에서 한송예술인촌 지역작가 초대전을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도아트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로, 이미 전시, 문화강좌,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초대전은 이러한 문화 거점 시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송예술인촌 소속 작가 9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도자, 섬유조형, 컴퓨터그래픽, 서양화, 현대채색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행복을 품은 달항아리 백드롭 페인팅 원데이 클래스'는 모집 공고 직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접수 당일 정원 마감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주민들이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 인적 자원 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주민 수요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 1일까지 통도아트센터 1층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