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녕군 영산면의 하회근 면장이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다양한 행정 분야를 거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헌신해 왔다.
영산면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하 면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14개 마을 곳곳을 자전거로 누비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미리 살피고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편의 및 복지 증진에 열정을 쏟았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영산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하 면장은 영산면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힘썼다. 3·1민속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했으며,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보존 및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또한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활성화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힘썼다.
영산 연지와 만년교 일원의 수양벚꽃 경관 조성, 남산호국공원 환경정비 등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사업들도 그의 재직 기간 동안 추진되었다. 이러한 사업들은 영산면의 매력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하 면장은 퇴임을 앞두고 “3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직자로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면민 여러분의 성원, 그리고 동료들의 협조 덕분이었다”며 “공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영산면과 창녕군의 발전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헌신은 영산면 주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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