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새일센터 취약계층 4가구 대상 정리수납 재능기부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활공간 자문 훈련생 19명이 지역 내 사회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이틀간의 '정리수납'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훈련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배운 전문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새일센터는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사례 관리 대상 4가구를 신중하게 선정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훈련생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재 생활 실태와 공간 활용 방안을 면밀히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가구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체계적인 정리 및 수납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훈련생들은 흩어진 물품을 효율적으로 분류하고, 가구와 공간 배치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한의 효율성을 끌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수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지원받은 4가구 주민들은 한층 더 안전하고 깨끗하며 생활하기 편리한 주거 환경을 얻게 되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훈련생들에게도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 고객 상담부터 공간 진단, 정리 실행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취업 전 실무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더불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보람도 함께 느꼈다.

현재 전문가 과정을 밟고 있는 19명의 훈련생들은 앞으로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공동체 창업이나 관련 분야 취업을 통해 전문 공간 정리 인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훈련생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중심 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