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쉼터 카페보네 새단장 주민 접근성 대폭 개선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보네 정읍원예농협점'의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2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새단장은 기존 매장의 낮은 접근성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카페보네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홀로서기를 돕는 자활근로 사업장이다. 그러나 그동안 매장이 건물 안쪽에 숨겨져 있어 시민들이 쉽게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불편함은 자연스레 이용객 감소와 매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았다.

이에 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 사업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 매장 위치를 도로변으로 옮기고 내부 공간을 넓히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이제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밝고 넓은 공간에서 손님과 근로 참여자 모두 더욱 편리하게 머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환경 개선은 단순히 공간의 물리적 변화를 넘어, 접근성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와 참여자들의 자립 기반 강화라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새 출발을 기념하며 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김현철 센터장은 “이번 환경 개선이 카페보네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키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공장형 세탁, 회오리 세차,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식자재 전처리 사업 등 총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빈곤 탈출을 돕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