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금산군 온열질환 예방기술 시범사업 현장 방문 (금산군 제공)



[PEDIEN] 충남 금산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4일,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금산군 추부면 신평리에서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극한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조치다. 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보호 장비를 신속하게 보급하고 밀착 지도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번 사업의 핵심 장비인 냉풍조끼의 실제 온도 저감 효과와 농작업 시 편의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키트와 온열지수 측정기 등 관련 용품들의 작동 상태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진 농가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시설하우스 등 고온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다. 농민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개선점을 제안했다.

김대현 원장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예방 장비의 기술적 보완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복되는 극한 폭염은 농업인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며 “냉풍조끼 등 예방 장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