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오는 7월부터 영유아 감염병 예방과 여성 암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1000명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총 28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족 내 감염 전파 차단이 중요한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와 여성 암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다. 백일해 무료 접종은 고창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의 직계존속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가족이 함께 접종에 참여하여 영유아 건강 보호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HPV 무료 접종은 18세에서 26세 사이의 여성 군민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접종은 7월부터 고창군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백일해 접종 대상자는 임신·출생 관련 증명서류와 산모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고창군 보건소는 이 외에도 국가 필수 예방접종 사업과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다양한 예방접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예방은 가장 확실한 건강 관리 방법"이라며, "가족 친화적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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