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이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과 함께 충남도와 천안시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4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천안 타운홀 미팅’에서 두 당선인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장 당선인은 천안이 충남의 수부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총사업비 6109억원 규모의 AI 특화도시 시범사업에 선정된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과 전략 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천안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충남 전체의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는 장 당선인이 박수현 당선인에게 천안에 대한 더 많은 일자리와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발언이 나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박 당선인은 천안을 충남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천안종축장 부지를 국가 첨단산업단지와 대기업 유치를 통해 충남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며, 지역 청년 창업기업들이 충남의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장 당선인은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으며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천안시정이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과 약속한 변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기간 충남도와 함께 약속한 공동 협약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협약 과제로는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활용,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용연저수지 자연생태공원 조성, GTX-C 노선 천안 연장, 외곽순환도로 신속 추진, 동학농민혁명기념도서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장 당선인은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완벽한 호흡으로 협력해 시민과 약속한 '천안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천안의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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