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타트업, 프랑스 ‘비바테크’서 155억 규모 투자·사업 성과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 유망 스타트업 7개 사가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인 ‘비바테크 2026’에 참가해 155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 및 사업적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천안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결과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6은 인공지능, 그린테크, 에너지, 모빌리티 등 11개 분야의 기술 전시와 컨퍼런스, 네트워킹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행사였다.

현지 부스 운영과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참가한 7개 사는 총 305건의 투자 및 구매 상담을 진행했으며,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155억 원 규모의 투자 협의를 이끌어내며 유럽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잉클’은 프랑스 항공·방산 기업인 사프란 일렉트로닉스 앤 디펜스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비전이노베이션’은 RH Holdings와 2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로레알 등 유수 기업과 기술 실증을 모색했다. ‘에이디시스템’은 일본 Prodrone, 프랑스 Lynxdrone과 공동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천안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려는 지역 기업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