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문화, 관광, 경제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 다낭시 껌레동과 실질적인 교류 협력에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대표단 9명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껌레동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껌레동 인민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방문 첫날인 24일은 껌레동 설립 1주년이자 무주군과 껌레동 간의 국제 우호 교류 협약이 체결되는 의미 있는 날이었다.

현지에 도착한 대표단은 응우옌 티 비엣 히엔 부서기 등 껌레동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공식 환담을 나누고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민간 교류 활성화, △국제 우호 도시 간 신규 교류 및 교육 모델 발굴,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껌레동 측은 △현지 학교 내 태권도 보급 및 발전 협력, △기업 연계 및 무역 증진 협력, △관광 산업 발전 협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고, 무주군 대표단은 이를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다낭 현지의 한국 국제유치원을 찾아 ‘한국어 및 태권도 문화 통합 교육모델’을 소개하며 K-스포츠와 한국 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이는 교육 및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시도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방문이 두 도시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와 관광은 물론, 태권도를 접목한 교육 교류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동반 관계를 구축해 무주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무주군은 베트남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국제적인 영향력을 강화할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