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깊고 깊은 어버이 은혜 감사한다”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료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라온웨딩홀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열렸다.

행사는 자녀 양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퇴색해가는 효행 실천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전석호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행 유공자 시상, 축사 및 격려사, 장수 축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청남면에 거주하는 전기진 씨는 지극한 정성으로 부모를 봉양하며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효행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효행자와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등 총 21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참석한 장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며 온 군민과 함께 존경과 기쁨을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시고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모든 어버이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