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는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과 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날의 약속, 오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호국보훈음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은 돌아오지 못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지며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25 참전 유공자회 소속 참전 용사들을 무대로 초청해 한 분 한 분의 공적을 소개했다. 더불어 현재의 모습과 인공지능 기술로 재구성한 참전 당시의 모습을 교차 상영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참전 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2부 호국보훈음악회에서는 지혜나무지역아동센터 원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미아코디언오케스트라, 성악팀 알레로볼레로, 가수 서지오, 지역 가수 황태자와 금나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은 음악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꽃다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으로 기꺼이 나서 주신 참전 유공자 여러분의 거룩한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더 큰 구미의 내일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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