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호국보훈의 달 6월, 사천시가 6·25전쟁 제7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렸다. 25일 벌리동 농협 하나로 뷔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주요 내빈, 6·25 참전 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기념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함께 모범 유공자 3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보훈 영상 시청과 회고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참혹한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공연도 펼쳐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박 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호국영령과 참전 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결실”이라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천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합당한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증진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6·25참전유공자회 사천시지회는 회고사를 통해 참전 유공자들의 평균 연령이 94세에 이르는 현실을 언급했다. 지난 5월 참전유공자법 개정으로 유족의 회원 가입 길이 열린 만큼,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후대에 온전히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참가자 전원은 '6·25의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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