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함평대전환 발전위원회, 주요 현안 사업 현장 점검 (함평군 제공)



[PEDIEN] 함평군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민선 9기 함평군수직 인수위원회인 함평대전환 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함평자연생태공원,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부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는 체험형 콘텐츠 확대와 가족 편의시설 개선, 지역 상권 및 먹거리와의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이어 공원 내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부지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정부 예산 205억원을 투입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원은 연간 1만 3천여 명의 교육생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위원회는 교육생 유입에 따른 숙박, 음식, 관광 분야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자연생태공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진입 도로, 상하수도, 오폐수 처리 시설 등 기반 시설 조성에 따른 재정 부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함평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는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조성 현황과 향후 계획을 살피며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총사업비 6609억원이 투입되는 금호타이어 함평공장은 2028년부터 연간 530만 본 규모의 전기차·고성능·친환경 타이어 생산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기업·주민 간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산업단지 조성 효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지역사회 참여와 상생 프로그램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형모 함평대전환 발전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사업의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업 하나하나가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 파급 효과와 지역 상생 방안을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교통안전교육원 건립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민선 9기 핵심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