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박물관 야외 초가무대에서 역사콘서트 ‘기억의 선율, 평화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딱딱한 역사 공부 대신 음악과 공연을 결합한 체험형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는 유명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지역 예술 단체인 양구도솔산시극예술단, 아이리스앙상블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양구도솔산시극예술단은 시 낭송 공연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아이리스앙상블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썬킴은 ‘내가 몰랐던 호국보훈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전쟁 당시 양구 지역의 전투와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낼 계획이다.
이번 역사콘서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정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역사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역사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이며, 지속적인 문화 사업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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