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원봉사센터, 포도봉지 전용 앞치마 배부 (영월군 제공)



[PEDIEN] 본격적인 포도 수확철을 앞두고 영월군자원봉사센터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센터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포도 봉지 씌우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앞치마 210여 개를 지역 내 농협, 여성단체협의회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앞치마는 단순한 작업복이 아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의 전문 봉사단 '달달미싱' 교육생들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이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버려질 수 있는 현수막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앞치마는 포도 봉지 작업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포도 봉지와 작업 도구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봉사활동 참여자들의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곧 농가의 수확량 증대와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앞치마 배부를 통해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달달미싱 교육생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앞치마가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자원순환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포도 봉지 씌우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준비된 수량에 한해 앞치마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