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과 코딩 ‘찾아가는 SW 교육’ 첫 수업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 정산도서관이 농촌 지역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찾아가는 SW 교육'의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 아래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도서관 단독 운영의 한계를 넘어 정부 및 산학협력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도시 못지않은 수준 높은 코딩 및 로봇 활용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오는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수업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 로봇 '뚜루뚜루'와 블록코딩 프로그램이 활용되었다. 아이들은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명령어를 조합하고, 코딩한 대로 움직이는 로봇을 눈앞에서 확인하는 놀이 중심의 컴퓨팅 수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학생은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 줄 알았는데, 코딩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다"며 다음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