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구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달 참여기관 모집을 마무리했으며, 6월부터는 지역 내 16개 기관이 힘을 합쳐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기 신호를 스스로 감지하고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올해 사업에는 양구읍과 국토정중앙면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폭넓은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한다. 특히 양구읍에서는 보건의료기관 3곳, 교육기관 1곳, 복지기관 1곳, 지역사회기관 3곳, 공공기관 1곳 등 총 9개의 신규 기관이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해부터 참여해 온 국토정중앙면의 7개 기관과 함께 총 16개 기관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과 기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대상 생명존중 캠페인과 자살예방 교육 실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복지 서비스 연계, 위기대응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생명지킴이 활동, 홍보물 게시,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 등을 전개하며 자살 위험 수단에 대한 안전 관리에도 참여한다.
양구군은 6월 중 신규 참여기관들과 업무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별 활동 목표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희정 양구군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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