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력 확보에 나섰다. 24일, 도는 ‘2026년도 경북형 초청 장학제도’ 신규 외국인 장학생 1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K-GKS는 경북도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장학사업으로, 도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수학대학 추천 후보자 27명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12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인도, 몽골,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 출신으로, 기계, 화학, 컴퓨터 AI 융합 등 다양한 이공계열 전공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금오공대, 경북대, 포항공대 등 K-GKS 수학대학에서 본격적인 학업에 돌입한다.
경북도는 이번 선발부터 졸업 후 도내 정착에 유리한 우수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선발 요건을 강화했다. 지원 연령을 기존 40세 미만에서 34세 이하로 낮추고, TOPIK 5급 이상 취득자에 한해 한국어 연수과정을 면제하는 등 학위 과정 진학을 위한 문턱을 높였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한국어 연수 1년과 석사 과정 2년 동안 어학연수비, 등록금, 학업장려금 등 폭넓은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하지만 경북도의 지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역 정착을 위한 경북학·법 제도 교육, 취업·진로 컨설팅, 지역 기업 및 연구소 연계, 지역기반비자 추천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이 경상북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K-GKS 장학제도를 통해 해외의 우수 인재들이 경상북도에서 공부하고 역량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GKS 장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경상북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광역형 비자 등 지역기반 비자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혀, 지역 인재 양성과 정착을 위한 경북도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