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걷기 좋은 새로운 길을 발굴하는 활동을 본격화한다. 지난 22일, 걷기 운동 동아리 ‘장유걷기’ 지도자와 회원 15명이 장유동 뜰소하천 일대를 찾아 신규 걷기 코스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환경 정화 활동까지 펼쳤다.
이날 답사에는 최근 친수 공간으로 재정비된 율하2지구 뜰소하천 구간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해당 구간을 걸으며 코스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보행 환경을 점검했다. 동시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활동을 병행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모범을 보였다.
‘장유걷기’ 동아리는 단순한 걷기 모임을 넘어 주민 참여형 건강 및 환경 개선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회원들은 정기적인 걷기 활동 외에도 줍깅, 화초 물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시각에서 직접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알리는 데 앞장서며 지역 내 걷기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이번에 답사한 뜰소하천 구간은 수변 경관과 산책로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서부보건소는 걷기 동아리 회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걷기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뜰소하천 외에도 진영 폐선로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걷기 길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회원들이 직접 지역을 누비며 좋은 길을 찾고 환경까지 가꾸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고 격려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걷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올 하반기 서부권 걷기 좋은 길 조성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홍보와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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