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일본 홋카이도에서 선진 농업 기술을 습득하는 해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 8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일본의 우수 농업 자원 성공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 선진 유통 판로 체계, 최신 농산물 재배 동향 등을 벤치마킹하여 청양 농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 농업 기술의 종합 플랫폼인 '구보다 어그리 프론트'를 방문해 자율주행 트랙터와 첨단 수경재배 설비 등 미래형 농업 솔루션을 체험했다.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았다.
이어 6차 산업의 세계적인 성공 모델로 꼽히는 라벤더 농장 '팜 토미타'를 견학하며 고부가가치 농업 생산 노하우를 습득했다.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가공, 체험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는 6차 산업의 성공적인 운영 방식을 배웠다.
또한, 지역 로컬푸드 시스템의 우수 사업장인 '에니와 하나후루 농산물 직매장'과 '후라노 마르쉐 파머스마켓', 그리고 일본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인 '삿포로 중앙도매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차별화된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다각화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단순 농업 기술 습득을 넘어, 연수단은 농촌 융복합 자원의 다각적인 활용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현지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다테 지다이무라 테마파크'와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도야호수', '오타루 운하 및 공방거리' 등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화 현장도 둘러봤다.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를 얻고자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최명길 청년농업인 대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체험에 이르기까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선진 시스템을 직접 배울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청양 농업 발전에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원균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역시 "이번 해외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세계적인 농업 트렌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지에서 보고 배운 선진 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양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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