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례관리 담당자와 공공·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통합사례관리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복지 문제로 떠오르는 고립·은둔 가구는 다양한 위기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적절한 개입과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복합 위기가구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사례관리 실천 역량을 한층 높이고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사례관리의 역할과 고립·은둔 중심의 복합적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복지적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김세진 소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고립·은둔 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또한 복합 위기가구 지원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과 과제를 공유하며 공공과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대상자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관계 형성,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희망e음센터 민·관 네트워크 사례회의와 사례관리 공부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공공·민간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촘촘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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