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보건소, 재가 암 환자·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보건소가 지난 10일과 18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의 치료로 지친 이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참가자들과 함께 안양수목원을 찾았다. 숲길을 걸으며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자연 속에서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수목원에서의 산책은 투병으로 인한 고통을 잠시 잊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동안구보건소는 18일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에 몰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기효능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암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