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교육청이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공직자의 부패 취약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임종식 교육감이 강조한 '청렴은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는 인식 아래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표준 모형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단은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위탁되어 이메일과 문자 등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진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평가는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먼저 경북교육청 조직 전반의 부패 위험 요인을 평가하는 '조직 환경 부패위험도'가 있다. 이와 함께 본청 부서장 직위별 업무 특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업무 환경 부패위험도'도 평가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개인의 청렴 수준과 실천 노력을 살펴보는 '개인별 청렴도' 분야가 종합적으로 분석된다.
특히 개인별 청렴도 결과는 본인에게만 통보되어 자율적인 자기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고위공직자의 경우 청렴 책무성 강화를 위해 성과 평가 등 인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진단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조직 내 잠재적인 부패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로 삼을 방침이다.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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