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 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027학년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위한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두고 낯선 교육 환경에 대한 보호자들의 불안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보호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실제적인 입학 준비와 절차 안내를 받으며 적응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보호자들의 접근성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동부와 서부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입학 적응 설명회'가 열린다. 이후에는 '특수학교 방문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이어져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8일 입학 적응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10일에는 대전가원학교를 방문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설명회를 진행하며, 6월 19일에는 대전혜광학교 견학을 실시한다.

입학 적응 설명회에는 현직 초·중학교 특수교사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 업무 담당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실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수학교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보호자들은 직접 학교를 둘러보며 교육 환경과 수업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학 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상급 학교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함께 준비하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